누레






고양이 누레....
함께 산지 이년이 되가는 깜찍한 아이.

요즘은 누레
어디 다른 좋은 가족을 찾아줘야하는게 아닐까싶다.

두살 고양이면
한창 장난치고 노는거 좋아할 청소년기일텐데

항상
야근이다 약속이다 모다해서
혼자 오래 있게 해버려서

투정을 심하게 부린다.

이불에 주먹만한 구멍이 열개쯤 생겼다

이녀석이 온통 물어뜯어 놔서....

고양이는
주인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어떤 물건을 아끼는지 잘 안다.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내가 떨어뜨리면 싫어하는 물건들이 바닥에 죄다 떨어져있고

늦게들어와서 안놀아주고 자버리는 날에는
말한것처럼 이불에 구멍을 뚫어놓는다

혼자살다보니
이불에 쉬하거나 더럽히고 하는걸
젤루 싫어하는걸 너무나 잘 알고있는게지....

어젠 돼도 안하게
퀼트를 했다 퀼트를......

구멍 하나 땜질하는데 미숙한 바느질력으론 한시간은 족히 걸리니
하루에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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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륑

2005/04/30 13:30 2005/04/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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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 선인장



점심먹고 회사로 들어오는 길에
큰길 근처에서 산 선인장.

내 데스크 환경에 유일한 생물체다.

부디 내 책상 위의 지저분한 악조건을 잘 견뎌주길...

지저분한거

정말 익숙해졌고 내 자체라고 생각했는데

어젠

극도로 피곤함에

집에 가기가 싫었다...

조금 반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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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륑

2005/04/30 12:46 2005/04/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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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블로그를 만들었다

일년간 호스팅싸비쓰는 끊고
아이링 넷 도메인만 남겨져있었는데
그냥 저냥 한날 맘이 동해서 덜컥
한달에 오백원이면 삼백메가를 주는 서비스 신청을 해버렸다.

이제와서
eyering.net 이런 도메인 사실 누구 탐내는 사람도없고
가지고 있긴 했지만 나한테도 별 의미도 없는 것 같기도하고.....

모든게 다 지겹구 피로하다....
갑자기 그간 아무 갈등없이 써온
아무 죄 없는 아링이라는 아이디한테 식상하다며
버럭 짜증을 부려보고....쿡

이 블로그에선 완전 낯선사람들 혹은 정말 친밀한 사람들에게만 공개할 사이에서 쫌 더 솔직할수 있길...

할튼 방문자도 없긴하겠지만
현잰 여긴 암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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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륑

2005/04/29 16:53 2005/04/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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